캐노니컬 태그
한 줄 정의
여러 URL이 같거나 거의 같은 콘텐츠를 가질 때, '대표 URL'이 어디인지 검색 엔진에 알려주는 HTML 태그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캐노니컬 태그는 `<link rel="canonical" href="https://example.com/path">` 형태로 `<head>`에 적습니다. 이름 그대로 '정규 URL', 즉 같은 콘텐츠가 여러 URL로 도달 가능할 때 어느 쪽을 대표로 평가해 달라고 검색 엔진에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2009년 구글·MS·야후가 공동 제안한 표준이고, 지금은 거의 모든 검색 엔진과 주요 AI 크롤러가 이 태그를 인식합니다. 도입 배경은 단순합니다. 같은 상품이 카테고리 A·B·C 경로로 모두 노출되거나, `?utm=...` 트래킹 파라미터로 URL이 무한히 분기되거나, www·non-www·http·https가 섞이는 등 의도와 무관한 중복이 사이트마다 자연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운영 원칙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모든 페이지에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self-referencing canonical을 기본으로 깐다**(`example.com/a`의 캐노니컬은 `example.com/a`). 이 한 줄만으로도 트래킹 파라미터·세션 ID·대소문자 변형으로 인한 중복 90%가 정리됩니다. **둘째, 절대 URL을 사용한다.** `/path` 같은 상대 경로는 가능하긴 하지만 프로토콜·서브도메인 혼동 위험이 있어 절대 URL이 안전합니다. **셋째, 본문·내부 링크·사이트맵·hreflang이 모두 같은 URL을 가리키도록 정렬한다.** 신호가 어긋나면 구글은 캐노니컬을 무시하고 자체적으로 대표 URL을 정해버립니다.
치명적인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CMS 템플릿 문제로 모든 페이지가 홈을 캐노니컬로 가리키는' 케이스인데, 이 한 줄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색인에서 사라지는 사고가 실제로 자주 발생합니다. 또 하나는 페이지네이션을 잘못 다루는 경우입니다. `/blog?page=2`가 `/blog`를 캐노니컬로 가리키면 2페이지 이후 콘텐츠가 색인되지 않습니다. 페이지네이션은 각 페이지가 자기 자신을 캐노니컬로 가리키는 게 정석입니다. 마지막으로 'Noindex와 캐노니컬을 동시에 거는' 조합은 모순된 신호로 분류돼 둘 다 신뢰도가 떨어지므로 피해야 합니다.
구글은 캐노니컬을 'directive(지시)'가 아니라 'hint(힌트)'로 본다고 명시했습니다. 본문 콘텐츠가 명시한 캐노니컬과 다르면 구글이 자체 판단으로 다른 URL을 대표로 골라버립니다. 이 경우 Search Console의 '페이지 인덱싱 → 사용자가 선언한 URL과 Google이 선택한 URL이 다름' 항목으로 잡힙니다. 정기적으로 이 보고서를 점검하면 사이트 구조 문제가 가장 먼저 드러납니다.
GEO 관점에서 캐노니컬은 '인용 신호 분산 방지' 장치에 가깝습니다. 같은 정보가 5개 URL에 흩어져 있으면 AI는 어느 쪽을 인용해야 할지 망설이고, 결과적으로 인용이 분산돼 우리 도메인의 권위가 누적되지 않습니다. 캐노니컬로 한 URL에 신호를 모아주면 SEO 권위와 GEO 인용 가능성이 같은 자산에 누적됩니다. 캐노니컬 한 줄로는 부족할 수 있어 일관된 사이트 구조와 301 리다이렉트를 병행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관련 용어
사이트맵
사이트의 주요 URL을 검색 엔진이 효율적으로 발견·크롤링하도록 정리해 둔 XML 파일로, 대형 사이트일수록 효과가 큽니다.
SEOrobots.txt
사이트 루트에 두는 텍스트 파일로, 검색 엔진과 AI 크롤러에게 어떤 경로를 크롤링해도 되는지 알려주는 표준 규약입니다.
SEOhreflang
언어별·국가별로 분리된 페이지가 있을 때, 어떤 언어·지역 사용자에게 어느 URL을 보여줘야 하는지 알려주는 태그입니다.
SEO키워드 카니발리제이션
같은 사이트의 여러 페이지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키워드를 두고 서로 경쟁해 결과적으로 모든 페이지의 순위를 끌어내리는 현상입니다.
SEO내부 링크
같은 도메인 내 다른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 전략으로, 크롤링 효율과 페이지 권위 분배, 사용자 탐색을 동시에 좌우합니다.
우리 브랜드는 AI 답변에 어떻게 등장하고 있을까요?
Villion은 ChatGPT·Perplexity·AI Overview에서 브랜드 인용 현황을 진단하고, 인용률과 언급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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